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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평생교육융합학부, 충주 마치공작소에서 지역 문화 체험

충청대학교는 충청대 평생교육융합학부 학생들이 충주에 위치한 ㈜마치공작소를 방문해 쪽빛 천연 염색을 체험하고, 수안보에 위치한 작은 알자스를 찾아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에는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쪽빛으로 염색된 손수건과 스카프에 자신만의 문양을 그려내며 깊이 있는 한국 전통을 경험했다.

마치공작소의 양재형 대표는 서울 생활을 뒤로하고 충주로 내려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마을을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고 전했고, 학생들은 그의 이야기를 듣고 마치공작소를 탐방하며 지역 활성화의 구체적인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충주 수안보에 위치한 작은 알자스 포도 농장을 방문해 포도가 자라는 과정을 가까이서 체험했다.

작은 알자스의 대표 신이현 씨는 프랑스어로 '떼루아(Terroir)'라 불리는 땅의 힘과 그 위에서 자라는 식물의 조화에 대해 설명하며 자연이 주는 위대함과 순환의 지혜를 전했다. 학생들은 포도 농장을 돌아보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기록하고 신선한 포도주스를 맛보며 자연이 선사하는 생명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우 충청대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평생교육융합학부 학생들이 지역 문화의 뿌리를 체험하며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활동이 각자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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