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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아메바 소녀들 상영회 포스터.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 이하 청주영상위)가 오는 14일(목) 오후 7시, CGV청주율량점에서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감독 김민하, 이하 아메바 소녀들)> 상영회와 함께 GV(Guest Visi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봉 전부터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6일 전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진입하며 가을 극장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 영화는 청주영상위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청주농업고등학교를 비롯해 청주대, 보살사, 북부시장, 당산터널 등 모든 촬영을 청주에서 진행했다.
호러 영화의 클리셰를 과감하고 유쾌하게 비튼 김민하 감독의 신선한 연출과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에 힘입어 올해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2관왕에 올랐는가 하면 스페인, 대만, 인도네시아, 스웨덴 등 유수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면서 세계 영화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수능을 앞둔 평균 성적 8등급의 방송부 소녀들이 우연히 ‘1998년 개교기념일 귀신 숨바꼭질’이라는 테이프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이 영화는 귀신과의 숨바꼭질에서 이기면 수능 만점을 받는다는 괴담에 얽힌 이야기 덕분에 1등급을 원하는 수능 수험생들의 필수 관람작이라는 풍문이 돌기도 했다.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 배우의 열연이 더해져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여정에 동력이 붙은 영화 <아메바 소녀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김민하 감독과 직접 영화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혈세>(2021), <빨간 마스크 KF94>(2022), <슈퍼히어로>(2021)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목을 얻어온 젊은 감독 김민하의 성장기와 영화에 대한 열정이 감동을 더할 이번 상영회는 청주시민 또는 청주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상영회 당일이 수능일이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강력 추천이다.
신청은 온라인 사전접수 링크(https://naver.me/FHl1w9gr)를 통해 11일(월)까지 진행하며, 최종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25-9187/9188)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주영상위는 이번 <아메바 소녀들> 외에도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정년이>를 비롯해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tvN 단막극 <아들이 죽었다>, 내년 공개를 앞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경주기행> 등의 다양한 작품의 로케이션∙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영상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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