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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환경오염 해소 앞장
▲ 학산면, 폐현수막 재활용

충북 영동군 학산면이 처치 곤란으로 여겨지던 폐현수막을 재활용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폐현수막은 소각 시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되고 매립 시 분해에 100년 이상 소요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폐현수막 처리 및 활용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으며, 이번 사업은 휴가철 타 지자체를 방문한 한 직원이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해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17일 학산면에 따르면 자체 특수사업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 기한이 지난 현수막과 불법 게시된 현수막 40장을 수거해 공공마대 84개 제작했다. 특히 제작 과정에서 마곡마을 주민들의 재봉틀 재능기부가 더해져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된 공공마대는 학산면 내 27개 마을에 배부돼 재활용품 수거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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