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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사랑의온도탑 무관심 속 ‘꽁꽁’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년 모금액 대비 71% 저조
▲ 희망2025나눔캠페인 세종시 사랑의열매 나눔온도가 15.5도를 기록하여 저조한 상태를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세종시청 사랑의열매 온도탑이 15.5도를 가리키며 쓸쓸히 홀로 서 있는 모습.

희망2025나눔캠페인 세종시 사랑의온도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현재 희망2025나눔캠페인 나눔온도가 20억 4천만원 목표 대비 3.1억원을 모금하여 현재 사랑의온도 15.5도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 모금액 4.4억원의 동기 대비 71%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이유는 12월 2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며 범시민 캠페인 전개를 시작했으나 다음날 12.3비상계엄 사태로 시민들의 관심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이번 비상계엄 사태까지 겹치면서 중소기업를 비롯하여 지역내 골목상권까지 무너져 기부에 대한 관심이 뒷전으로 밀린 이유로 보인다.

세종시 사랑의온도는 지난 2014년 지회설립 이후 전개한 첫 희망2015나눔캠페인 126.6도를 시작으로 △희망2016 105.2도 △희망2017 123.5도 △희망2018 102.3도 △희망2019 113.2도 △희망2020 118.1도 △희망2021 123.4도 △희망2022 1417.7도 △희망2023 149.6도 △희망2024 114.4도를 기록하는 등 설립 10주년 동안 시민들의 온정은 상당히 따뜻했다.

하지만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나라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이 맞물려 100도 달성이 불투명한 상태다.

2024년 연중 모금목표도 달성도 상황이 열악한 상태다. 세종시 연중모금액은 목표 52억원 대비 현재 모금액이 28억 83백여만원이 모아져 나눔온도 55.4도를 기록 중이다. 이 모금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65.1% 해당되어 올해 모금이 어려운 상황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세종시 연중모금액도 지난 2014년 12억 84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 19억 6천만원 △2016년 25억 62백만원 △2017년 24억 65백만원 △2018년 26억 51백만원 △2019년 29억원 △2020년 33억 23백만원 △2021년 39억 24백만원 △2022년 39억 97백만원 △2023년 52억 63백만원을 모금하여 지난 10년간 놀라운 모금성장을 가져 왔으며 매년 100도를 달성하여 행복도시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오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되며, 목표금액 20억 4천만원의 1%가 모아지면 세종시 사랑의온도가 1도씩 올라가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사랑의계좌 농협 301-0127-0335-01)를 당부드린다. 문의는 사무처 (☎ 044-863-5400)으로 하면 된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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