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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감물초총동문회 내년 입학생에 장학금 100만원씩 지급주민자치위원회 등 “폐교 위기 막자” 안간힘
감물초총동문회는 26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이 학교 입학생 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충북 괴산군 감물초총동문회(회장 이종영)가 초등학교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내년 입학생 전원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

감물초총동문회는 26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이 학교 입학생 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이진우 감물면장, 이종영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오기석 감물초 교장, 안경준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다.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8월, 2025학년도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에 이진우 면장 둥 지역 단체장들은 간담회를 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이 면장은 인근 학교로의 전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을 만나 설득에 나섰다.

감물면사무소와 각 단체는 입학생 유치를 위해 감물초 총동문회의 입학 장학금 지원 소식을 알렸다.

이에 몇몇 학부모들이 마음을 돌려 감물초에 자녀를 입학시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감물면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도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영 총동문회장은 “모교 폐교 위기 우려에 뭐라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선 총동문회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경준 주민자치위원장도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발전에 기여 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감물초등학교는 현재 41명(남 21·여 20)의 재학생이 있다. 교원수는 14명이다. 이 학교 유치원은 총 5명이며 올해 졸업생은 1명이다.

괴산군과 감물면은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보금자리 주택 건설 등 인구 유입을 꾀하고 있다.

송지현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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