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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청년문화상점 ‘굿쥬’ 종료, ‘여유리에’로 새출발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1일 사업이 종료되는 청년문화상점 ‘굿쥬’에 참여해온 청년 창작자들이 로컬문화협동조합 ‘여유리에’를 창립하고 자체 매장 구축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독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굿쥬가 올해 사업 종료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와 문화도시센터는 새 문화협동조합으로 청년문화상점이 가진 의미와 가치의 지속성을 보존할 방침이다.
청년 창작자들은 2022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3년 간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몸담아온 굿쥬를 졸업하고 ‘여유리에’로 새출발한다. 참여하는 창작자들은 총 9개팀 10인이다.
문화상품을 이르는 단어‘굿즈’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결합해 ‘굿쥬’라는 문화도시 청주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해왔던 이들은, 이번엔 정감 있는 행정 구역 명칭인 ‘~리’에서 영감을 받아 ‘여유가 가득한 지역의 새로운 공간’을 상징하는 ‘여유리에’로 조합명을 지었다.
이달 초 성안길 인근에 자신들만의 공간을 마련한 이들은, 현재 국내 굴지의 쇼핑몰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내년 초 입점을 목표로 긍정적인 협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주희진 로컬문화협동조합 여유리에 이사장은 “‘여유리에’는 단순히 청년 지역작가들의 연대를 넘어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발전시키는 협동조합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역작가들을 발굴해 함께 지역문화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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