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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의 손길로 만든 겨울 축제, 용산면 부릉리 썰매장
▲ 마을 주민들의 손길로 만든 겨울 축제, 용산면 부릉리 썰매장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마을(이장 김권기)에서는 겨울을 맞아 썰매장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용산면 부릉리 468에 위치한 이 썰매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말에는 대전, 옥천 등 인근지역에서도 방문해 하루 200여명이 썰매장을 찾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썰매장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조성됐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전적으로 후원금을 통해 충당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있다.

주민들은 이 눈썰매장이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마을의 작은 축제와 같다고 말한다.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썰매장 주변에는 얼음 조각으로 꾸며진 겨울 경관이 조성되어 있어 썰매를 타는 동안 자연의 아름다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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