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개통 후 연풍역 이용 960명-문경역은 1만명…10배 차이"
“볼거리·먹거리 개발과 기차·역내 연풍·괴산군 홍보물 비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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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 연풍역사 전경. |
충북 괴산 연풍역 개통에 따른 도로교통 시설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연풍역은 7년간의 공사를 마친 지난해 11월 29일 개통됐다.
하지만 연풍역 이용에 따른 부대시설이나 관광 안내 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소가 없어 주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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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미선 괴산군의회 의원. |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은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연풍역 나들목 4차선 도로와 인접도로에 이정표나 표지판이 한 곳도 없고, 기차 상·하행선 도착 시간에 맞춘 시내버스 연계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 괴산군의 볼거리·먹거리 개발과 관광 편의 안내에도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차 내 홍보 책자에 문경과 수안보, 충주는 많은 홍보를 하고 있는데, 연풍과 괴산에 대한 홍보문구는 찾아볼 수가 없다”며 “연풍역에서 내리면 교통이용방법, 구경거리, 먹거리, 곶감, 사과, 대학찰옥수수, 표고버섯 등 선물 꾸러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 책자를 만들어 기차 내, 역내에 비치해 관광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에 따르면 판교~문경 노선 개통 후 연풍역 이용자는 960명인 반면, 문경역 이용자는 1만 명이 넘어섰다. 10배가 넘은 이용객 차이가 있다.
안 의원은 “연풍역에서 내리면 바로 시내버스와 연계돼 인근 관광 코스나 지역농·특산물 판매소로 안내해야 하는데 그런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 표지판이나 이정표가 시급히 설치돼야 할 곳으로 안 의원은 △연풍 → 수안보 방향 4차선 도로 신풍 하향 램프 △수안보 → 연풍 방향 4차선 도로 신풍 하향램프 연풍역 가는 곳 등 10여 곳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괴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를 통해 철도여행 50% 할인, 괴산 관광 때 전세버스비 지원, 열차 상품 개발, 축제 기간이나 관광지 방문시 할인행사 등을 추진하는 등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철도 판교~문경 구간은 착공 7년 만에 개통된 것으로 총 공사비는 2조 5,500억원이 투입됐다.
연풍역은 하루 상행 4회, 하행 4회 총 8회 운행되고 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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