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충북대, KOICA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 사업 수료자 김유나 씨를 만나다!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의과대학이 운영하는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 사업 과정’의 모든 커리큘럼을 수료해 10학점을 수료한 학생이 배출됐다.
현재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 과정은 8학점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는데, 김유나(응급의학과 석사 2년) 씨는 수료증을 받은 이후에도 겨울학기 현장 실습에 참여해 ▲국제보건의 이해 ▲국제보건 기획 ▲국제보건 모니터링과 평가 ▲국제보건 현장실습 등 모든 과목을 수료해 그 의미가 크다.
김유나 씨는 “국제보건은 이론과 실무의 유기적 결합을 필요로 하는 학문”이라며 “실질적인 국제개발협력과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점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져 이 과정을 수료하게 됐다. 무엇보다 단순히 이론적인 학습을 넘어 실제 사례와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이 과정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밝혔다.
김유나 씨는 무엇보다 ‘국제보건 현장실습’과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단순히 강의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학문을 적용하고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베트남 뚜옌꽝성에서 진행된 현장 실습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설문조사와 만성질환(NCD) 스크리닝, 그리고 건강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특히 빈옌 보건소와 초등학교에서 주민들과 학생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건강 요구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이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제 역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은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역량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현장실습을 참여하며 국제보건 프로그램이 어떻게 기획되고 실행되는지 직접 체득하고 현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경험하는 시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 사이의 간극을 줄여가는 것이 국제보건 전문가로서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론적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방법도 현지의 문화적, 사회적 맥락에서는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현지 상황에 따라 접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하기 위해서도 현장실습의 경험이 매우 값진 시간이라고 했다.
앞으로 김유나 씨는 “국제보건 및 개발협력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 특히 KOICA, 국제기구, 또는 NGO에서 활동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학문적 연구와 실무를 병행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보건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에 기여하고, 이러한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해 국제보건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 ‘효문화교육재단 이사장 감사장’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