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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위한 협력 강화지난 17일, 행복-세종 정책협의회 개최…주요 업무계획 공유 등
▲ 정책협의회 사진

행복청(청장 김형렬)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2월 17일(월), 세종시청에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는 행복청 강주엽 차장과 세종시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처음으로 양 기관의 주요 실·국장까지 참여하여 업무계획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협의회에서는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 시설물 이관, 첫마을 IC 신설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행복청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세종 국가상징구역’의 도시계획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건축계획을 통합한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모 지침서를 작성 중으로 공모 공고 전 대국민 의견수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종시는 공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며, ‘세종 국가상징구역’의 국제설계공모 추진 시 대통령 집무실 등 국가핵심시설이 세종에 완전 이전될 것을 대비하여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행복청은 완전 이전은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면서도 세종시 요청을 감안하여 국제설계공모 시 장래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작년 10월 설치 근거가 마련된 세종지방법원의 경우, 2031년 개원을 위해 정부예산의 적기 반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재정당국과 국회 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지난해 구성한 투자유치 원팀을 적극 활용하여 기업·복합몰·문화시설 유치 등 도시의 자족 기능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작년 11월 발표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 이후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고민과 의견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정책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지속적인 노력과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모니터링 강화와 기관별 세부 이행 계획들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건립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도로, 공원 등의 시설물이 준공된 이후 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에 이관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며, 올해 준공될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등도 신속하게 이관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에, 세종시는 시설물 이관 전 합동점검을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을 철저히 반영해달라며, 적기에 이관·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세종시는 첫마을 IC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필수적인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정부 차원의 추진을 요청했다. 행복청은 관련 사항을 올해 추진 예정인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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